힘내라! 나카무라 군!!

マリッジトキシン
★★★★
특이함으로 평범함을 감추는 방법

BL 짝사랑 학원물입니다.

시야를 벗어날 만큼 크면 쉽게 발견하지 못한다

극적으로 표현됩니다. 동성애, 망상, 캐릭터성 모든 것들이요. 하지만 결국 평범한 짝사랑 이야기입니다. 속으로만 하는 짝사랑은 결실을 맺기가 힘듭니다. 보편적으로요. 그래서 우리는 짝사랑의 전형적인 흐름을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성애라는 색다른 소재와 망상의 정신없음으로 시선이 뺏겨 뻔한 예상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평범한 짝사랑"은 저 혼자 꽂혀 과하게 해석한 것은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정확히 의도한 부분이 맞는 것 같습니다. 12화 엔딩을 보고 그렇게 느꼈어요. 사춘기 학생은 겪을 법한 일이라는 게 확 다가오더라고요.

후반부 완성도가 높아서 전부 이를 위한 빌드업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에피소드식임에도 결말히 강했습니다.

환상의 동물

성별로 단정지어 말하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각 성별만의 무시할 수 없는 특징은 있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문제이긴 한데요, 성별 행동 원리를 굉장히 위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발 지적 받는 히로세를 담임 선생님이 지켜 주는 에피소드에서 남학생이 남선생을 멋지다며 동경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히로세는 히로인이니까 넘기더라도, 오오모리는 그럴 수 없습니다. 남학생은 남자 선생을 멋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하더라도 눈을 반짝이며 표현하지 않습니다. 타케우치 에피소드에서도 그렇습니다. 좋아하는 여학생의 관심을 끌기 위해 히로세와 꽁냥거리는 장면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특히나 타케우치 같은 타입은 그런 행동 절대 못합니다. 무릎 앉기는 가능할 수 있어요. 근데 손 잡기는 절대 불가능입니다. 설사 했다고 하더라도 친구들에게 경멸당합니다.

그래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BL 세계관에만 등장하는 환상의 동물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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